5/23-29
음.. 일상기록은 그때그때 해야 기억이 잘 나는데 말이지,
벌써 거의 한달이 다된 기록을 하려니 ㅋㅋㅋㅋ 사진에 의지 ㅋㅋㅋ
아침에 ㅋㅋㅋ 마르쉐 급하게 갓는데 타임오버되서 다른 곳에 브런치해결하러 옴 ㅋㅋ
내님은 크라상에 훈제연어랑? 머 그런거 들어간거 먹었는데 꽤 괜찮았다.
여기 빵이랑 디저트 위주로 파는 곳이라 그런가 ㅋㅋㅋㅋ
근데 여기 항상 샌드위치 많이 먹는거 보니까 샌드위치 맛집인듯. 시그니처인가 프리미엄같은 메뉴 제외한 일반 샌드위치는 혜자 가격이었음.
나는 요즘 애정하는 핫케이크 시켯는데............... 음...... 오믈렛 빼고 별로였음..
하랄이었나? 햄이랑 베이컨도 마르고 뻑뻑 ㅠㅠㅠㅠㅠ 흥허엉헝 넘넘 돈이 아까븐 거시어떤 거시다.
같이 집에 갔다가 ㅋㅋㅋ 놋북이랑 머.. 그런거 챙겨가지고 나왔다.
출근하는데 나도 같이 가기로 해서 ㅋㅋ
해 너무 화창하고 예쁜데, 덥다는 사실.
요즘 엄청나게 먹기 시작했는데... 여기 진짜 파스타 맛집임................
요즘 파스타 여러번 사먹다 보니, 그냥 파스타는 집에서 해먹지 말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내가 한 파스타는 아무리 해도 맛이가 없다. 특히 토마토 파스타 ㅋㅋㅋㅋ
아니 가끔 토마토 소스를 잘 만들때가 있긴한데, 파스타면 삶는 시간이랑 계산해야되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해산물 좋아하는데 매번 해산물 구해다가 하는것도 귀찮음.
거기다가 일반 면 말고 건강한 면을 살라고 하다보니까 어찌되었든 맛없는 파스타가 될 확률이 높다.
고로, 앞으로 파스타는 여기든 어디든 사먹는걸로 결론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님은 일하러 가고, 나는 공용공간 같은데 앉아서 놋북함.
치어스에서 간식들 사옴. ㅋ 나름 단백질 챙겨 먹겠다고... 단백질 음료랑 아몬드, 건강하겠다고 ㅋㅋㅋㅋ 렌틸콩 과자.
근데 저 렌틸콩 과자 식감은 괜찮은데 향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로즈마리향?인가 허브향) 그리고 좀 짬. 많이 못먹겠음. 일부러 짜게 한건가.. 여튼 하랄임.
호호.. 나 지루해 할까봐 잠깐 만나서 머 먹으러 갔는데, 사우스보다 노스에 와플이 더 맛잇을거 같아서 노스까지 가서 와플하나 먹고 옴.
그래도 나름 양심은 있어서.... 이것 저것 들어간거 말고 기본 와플 먹음.
근데 맛있다!!!!!!!!!!!!!!! 버터향 폭발 ㅋ
밖에서 사먹는건 뭐... 대부분이 마가린 이라는 것을 알지만 ㅎ_ㅎ 근데 맛있는걸 어캄.
향과 바삭함에 취해서 같이 나눠먹으니 호다닥 없어졌다.
내님이 해준 된장찌개에 샐러드랑 슈니첼에 토마토소스.
나름 저녁 잘 해결했쥬~
토마토소스를 너무 끓여서 질퍽하지만 짜거나 강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막 퍼먹을 수 있는 맛이었음 ㅋㅋㅋㅋ
담날 아침에 일찍 나갔?더니 ㅋㅋㅋㅋㅋ 마르쉐 브렉퍼스트 먹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일찍 일어나쟈으............?
내님은 마르쉐 브렉퍼스트 먹었는데 빵이 반임 ㅋㅋ 그래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조식 스타일이긴 했다.
집에서 해먹기 귀찮은 감자가 젤 맛있었음. ㅋㅋㅋㅋ
나는 수란 올라간 에그베네딕트라고 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저소스가......... 너무 느끼해서...... 남겼다.
아니 거의 느끼한 마요크림소스던데 ㅠㅠㅠ 저게 무슨 홀랜다이즈 소스야???????엉????????
아니 이사람이... 이 메뉴 만드는 사람 베이커앤쿡 가서 에그베네딕트 먹고오ㅏ보시길 했다.
진짜 먹고 나서도 너무 느끼 ㅋㅋㅋ 왜냐면 빵도 버터리한 풍미가 가득이어서 발란스가 무너진듯 했다.
뭐,,, 마르쉐는 커피 맛없을 테니까 우리 스탈인 헉스 옴.
나는 커피는 정말 진하고 맛있지만... 그래도 현지 스탈 먹어보고자 티c시켯는데............와 존맛탱.
야쿤카야 아니라면 여기서 티C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ㅋㅋ 그러나 이후로는 디카페인이나 일반 커피를 먹음. ㅋㅋㅋ
여기 가는 이유는 커피니까!!! ㅋㅋ
내 간식.. 간푠하게 이삭st토스트.
근데 한국와서 이삭토스트 먹엇는데..
이삭토스트 소스를 너무 조금 발라주는 재료아끼는데 가서그런가 별로였다.
이게 더 맛있었음.....쩝
저녁은 김치볶음밥에 슈니첼&소스.
밥에 퀴노아를 넣었더니 난 괜찮은데, 내님이 별로라고 함 ㅋㅋㅋㅋ
김치를 미리 볶아놔서 김치볶음밥은 매우 빠르게 만들 수 있었음.
핫케익에 메이플 시럽이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그거 한번 먹자고 핫케익가루 만드는거나 사는게 좀 구래서 ㅋㅋㅋㅋ
사다놨던 식빵 우유에 적셔 버터에 굽고 아쉬운대로 시럽은 조금 몸에 좋을 것 같은 올리고당 ㅋㅋㅋㅋ 그리고 버터 올려먹었다.
나름 과일 바나나, 딸기, 키위랑 먹었더니 맛은 좋았음!!!!!
차이티라떼 만들어서 같이 목어땅~~~~
하루는 잠자리가 들어왔다... 문을 열어놓긴했는데...
저런 날개 작은 실잠자리??? 색은 검은색이라 한국에서 보던 실잠자리???랑은 좀 달랐던듯. 사실 잘 기억 나지 않지만 ㅋㅋㅋ
저렇게 거실 한쪽 벽면을 왓다갓다 하면서 ㅋㅋ 내가 다가가면 호다닥 놀래는 것 같앗다..
다른 벌레 같으면... 가둬서 죽이는 편..이지만 ㅋㅋㅋㅋ
얘 그래도 나 보고 놀래는 게 좀 불쌍해서.. 가둬서 현관에 다시 풀어줬다.
그랬더니 훌훌 잘 날아가심.ㅋㅋㅋ
냉장고 키위 없애기.
키위쨈만들기.
브라우니 더 빠삭 구워서 비스킷처럼 만들었다.
근데 이거 달달한 냄새 계속 맡으니 속이 울렁거림 ㅠㅠㅠ ㅋㅋㅋㅋ
한번 구우면 다시 주방에 달달한 냄새 가득!!
집에 사골국물 있는거에다가 새우넣고 베이컨넣고 야채넣고.. 메밀파스타면으로 국물 파스타 해먹음.
추가로 리코타시금치 라비올리 넣어서 해먹음.... 와.. 사골국물 넘마싯어... 먹으면서 내가 놀래고 ㅋㅋ
정신없이 먹었다. 아. 새로 사본 파스타 허브시즈닝? 머 그런거 넣어봤는데 어울리지는 않았음.
ㅋㅋㅋㅋ한참 미술학원 다니면서 그린 데이비드호크니꺼 더 첨벙.
카페에서 이렇게 어떻게 할지 구상하는 건 정말 재밌는데.. 이게 또 실제랑 좀 다르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ㅋㅋㅋㅋㅋ 이건 4번만에 드디어! 완성할 수 있었음.
필테가던날...
와우.. 갈아타는 정류장 옆에 공사장인데 먼지가 어우.. ㅠㅠㅠ
집 근처에 호수가 있어서 정착했드니 ㅋㅋ 완전 공사하는 곳이 너무많다! 호수도 공사하고, 주변에 엄청 큰 주거용 대단지가 들어선다구 해서.... 가끔은 고무 태우는 공장냄새도 나고.. ㅠ.ㅠ 허엉..
필테하구 내님과 뷰티월드에서 만나기로.
머리 자르시는 동안 한국떡집에서 떡 구매하고!!! 하나에 5불 ㅎㅎ헤헷
떡 너무 마싯셔......... 내스타일2개 내님스타일2개 삼.
두개는 호로록 먹고 ㅋㅋ 나머지 두개는 담날 여행갈때 가져갔다!
아주머니가 내 배보더니 몇개월이냐고 하셔서.. 8개월차에요. 했는뎅(32주차였나..)
배가 5개월정도라고 안나왔다고 하셨다. ㅋ_ㅋ 근데 애기가 큼.. 흠
그러고 저번에 브런치 먹은 1층 카페에서 복숭아티 마심.
내님이 머리자르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서 ㅋㅋㅋㅋ 복숭아티 반밖에 못먹고 나와야했다.ㅜ
담날 여행가기전에 출력해야하는 것들 미리 출력.
뷰티월드 근처 pc방이었는데, 요즘 한국과 달리 담배도 엄청피고 ㅠㅠㅠ 냄새도 나고...
출력은 생각보다 비쌌지만 잘 하고 나왔다. 직원은 친절했음!
그러고나서 AL AZHAR 알 아즈하르 (?) 가서 커리 먹었담 ㅎㅎㅎ
커리는 뭐 항상 쏘쏘!
다음날 여행 1일차 <3
여행 2일차 <3
여행 마지막날!! <3
현지맛집들 가보다가, 여행자들에게도 유명하고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동방미식을 방문!!!
느낀점 : 이런 규모도 크고 맛집인 곳은 괜히 맛집이 아니다!
ㅋㅋㅋㅋㅋ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음식의 양과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라서 너무 만족.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 많아서 섣불리 여기 최고다! 하긴 어려운데 ㅋㅋㅋ 여기 꼬치맛집이다..
마파두부도 꽤 괜찮고, 볶음밥이야 뭐 쏘쏘! 만두두 괜찮고, 깐풍기? 같은것도 맛있었음.
그리고 주문도 빠르고 음식도 너무 느리지 않게 나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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