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사진들이 다 날라가버렸네 ㅇㅁ ㅠㅠ하는수없다.
패턴사진들이랑 글만 올라가는 걸루...
아기 성장기록 >>
아기성장 / 하루패턴
아기 성장
하루 패턴
5개월차에 느낀 우리 아기는, 이제 뭔가를 상당히 이해하려고 하고 알아가려는 듯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애착인형으로 사준 인형을 처음에는 빠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잘 때만 옆에 두었더니, 만지작 거린다.(아직 가끔은 빤다.)
엎드려서 한참 있기도 하고, 나를 발견하고는 금세 웃는다.
몸무게 증가율이 더뎌지긴 했는데,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 중.
완모인 경우, 6개월차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게 좋다고하여 슬슬 이유식 준비중.!
아기 일과 >>
수유 / 놀기 / 배변 / 목욕 / 낮잠&밤잠 / 기타
수유
이제 너무 익숙하게 수유를 하고 있다.
마치 나의 평소 일과였던 양(일과가 된게 맞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가슴 상태 확인하고, 아기가 일어날때가 되면 먹인다.
혹시 아기가 일어날 기미가 안 보이거나(일어날 시간이 안 되었을 때. 일어날 때가 되면 슬슬 깨워본다) 새벽에 너무 차올랐으면 수동유축기로 유축을 하는데, 5개월부터는 양이 갑자기 늘거나 하지 않아서 아기 양에 맞춰서 조절되어 유축하지 않고 있다. 일이 있어서 직수를 하지 못할 경우에 유축모유를 먹이고, 그 정도 양으로 유축을 해서 다시 냉동을 하는 방식으로 유축모유는 몇개정도만 보관하고 있다.
5개월차가 되며 빠는 힘이 엄청 세져서.. 잘 안빠짐 ㅋㅋ
수유시간
한번 수유시 걸리는 시간 : 양쪽 합쳐 10~15분. 먹다 자는 것 아닌 이상 15분은 잘 안 넘긴다.
총 수유시간 : 50분~60분. 날마다 조금씩 다르다. 정말 많이 먹거나 먹다 자거나 할때는 80분까지도 기록됬다.
수유텀/수유횟수
수유 텀 : 수유시간에 비해 여유있는(?) 수유텀이 생겼다. 3-4시간.
수유 횟수 : 하루 6~7회
수유자세
신생아때에는 아기가 힘도 없고 가벼웠어서 교차요람자세를 주로 썼었는데, 지금은 요람자세로 대부분 수유하고 있다. 아기 머리를 받쳐주고 나도 한쪽 팔이 프리해져서 제일 편한 자세로 느껴진다.
풋볼자세는 오히려 아기가 크니 중심을 잡기가 어려워서 자주 하지 못하는데, 아주 가끔 가슴이 쿡쿡 찌르는 느낌 등 비워지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으면 풋볼자세로 먹이려고 하고 있다.
신생아때 자주 먹여야 하고 나도 너무 피곤했던 때에는 눕수를 많이 하고 같이 잠들기도 하고 했었는데, 애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고 수면 등에 대해 습관화 형성을 우려해 눕수를 하지 않고있다. (그런데 애기가 먹고 자려는 성향이 있어서, 자꾸 울어서 먹이는 도중에 잠에 들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졌음.. 그럴때 바닥에 눕히거나 트름 시키면서 살짝 깨워서 바로 잠드는 상황을 안 만드려고 하는 중이다. 먹고 바로 잠들어버리면 자다가 트름때문에 깨는 경우도 왕왕있음.)
수유용품
수유쿠션
다양한 쿠션들로 수유하다가 보니 이제 불편해서, 신생아때 쓰던 수유 전용 쿠션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 다행히 쿠션이 길이가 긴 편이어서 지금도 잘 맞다.
유축기
요즘에는 아기랑 양이 잘 맞춰졌는지 새벽에 모유가 많이 차거나 땅땅해지는 경우가 없어서 굳이 유축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아기 직수를 못할 때만 쓰고 있다.
모유콜렉터
귀찮아서 쓰고 있지 않다가... 통잠을 잔 이후부터 아침에는 아무래도 수유할 때 반대쪽에서 떨어지는 양이 꽤 되다보니 쓰고 있다. 낮에는 반대쪽 가슴 눌러서 안나오게 함 ㅋㅋㅋ(세척이 참 귀찮다..)
젖병, 젖꼭지
5개월이 넘으면서 6+ 젖꼭지 구매예정.
사출
아기가 요새는 오히려 사출처럼 뿜어져 나오는 걸 기다리는 것 같다. 처음에 수유를 시작하고 한 30초는 넘게 지나야 젖이 막 돌기 시작하면서 나오는 느낌이 나는데, 그때까지 좀 짜증내는 경우도 있고... ㅋㅋ 왜 빠는데 많이 안 나오는거야~ 하면서 좀 징징댄다. 으으어어~으으~~ 이러면서 소리를 낸다. 그러다 콸콸(?) 나올 때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잘 먹는다ㅋㅋ
아기 수유버릇
-여전히 킁킁대며 밥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먹고 잠들려는 버릇이 아직 조금 남아있는데, 예전처럼 완강하지는 않다.
-수유할때 머리카락이 손사이로 스치는 느낌을 즐기는 듯, 잡는게 아니라 손가락 사이로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먹으며 내 등도 만지고 뭔가를 항상 만지작 만지작.
-처음에 먹다가 빨리 안나오면 짜증도 내고 그러다 잘 나오면 조용히 먹고 잘 안먹을때도 있지만 또 잘 먹을 때는 잘 먹는다.
-수유할때 딴짓하기도 하고 문 상태로 끌어 뜯기?도 한다. 너무아픔..
-배고픈데 늦게줬다고 가슴을 때리고 꼬집고 등도 꼬집고… 아주~
-트름하고 싶을때 뒤집어서 함
놀기
집에 있는 장난감을 총동원해서 혼자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하고 있다..
그 외에 책을 읽어주기, 노래불러주기, 노래들려주기, 스거나 앉는 것 도와주기 등을 해주고 있다.
이것마저 지겨워하면 안고 집을 돌아다니거나 창문으로 바깥구경, 또는 유모차나 아기띠로 바깥 구경을 한다.
아기 장난감, 놀아주기 >
한국에서 사온 에듀테이블, 오리오뚜기, 꼬꼬맘을 열심히 보여줬다.
오뚜기랑 에듀테이블은 상당히 좋아하는데.. 오히려 꼬꼬맘은 자꾸 넘어뜨리고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
8개월쯤 되어야 잘 갖고 논다고 하는데, 우래기는 잘 앉지 못하는 때부터 관심있게 당기고 치고 하면서 놀고 있다.
타이니 러브 모빌/포터블 미니모빌
여전히 모빌은 안고있거나 밖에 다녀와서 눕히거나 할때 한눈팔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ㅋㅋㅋ
아기운동장
아기운동장은 아~주 가끔 한다.
플레이그로 달팽이친구 아기놀이터
뒤집기를 하지 못할때는 최애였는데....
뒤집기 한 후로 찬밥신세.. 그래도 아직 모빌들에 관심이 있어서 잡고 흔들거나 입에 가져가거나 하며 놀 때도 있다.
소근육 발달용 장난감들
소근육 발달이 이제 많이 되었는지, 집는 것 자체에 흥미를 가지는 일이 줄었다.
대신 새로운 것을 집거나 만지고 입에 가져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아기헝겊카드/터미타임 장난감/아기벽보/아기헝겊책/아기헝겊모빌
아기헝겊카드는 아직 무쓸모.... ㅋㅋㅋ
터미타임 장난감과 아기헝겊책, 모빌만 열심히 만지고 씹고 뜯고 맛보고 하신다. 이제 유모차에 슬슬 앉아보기 시작하면서 손으로 만지작 거린다.
벽보나 헝겊카드는 아직 크게 관심은 없다. 좀더 앉고 돌아다닐때 관심이 생길듯.
산책하기/구경하기
산책과 구경하기를 참 좋아한다.
유모차에 앉히면(눕히면) 준비하는데 한참을 기다려주는 정도..... ㅋ
정 기다리다가 지루하면 짜증내서 빨리 데리고 나가드려야 한다.ㅋㅋㅋ
그리고 앞보기를 시작하다보니 세상 구경이 재밌는지 밖에 나가면 있는듯 없는듯 모를 정도다 ㅋㅋㅋㅋ
수영하기
가끔 수영하는데 발차기도 하고 뭔가 수영하는 것처럼 보인다. ㅋㅋㅋㅋ
아기 수영장을 얼른 더 다녀야겠다.
책읽어주기
아직 책에 큰 흥미가 없다. 아~주 가끔 책을 이리저리 보고 책장을 넘겨보긴 하는데 우연같기도 하고.
아직 '읽어준다'의 의미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앉아보기
계속 앉으려는 노력을 보이고 점점 그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유식때에는 앉아서 먹어야 한다고 해서, 기는 건 아직 못하더라도 앉기먼저 열심히 연습시키고 있다.
아기용품 >
유모차(스트롤러)
부가부 비6 사용중. 특별한 불편함은 못 느끼나...
아기와 눈높이가 맞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아기띠
베이비뵨 하모니 - 외출시에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일 경우.
코니아기띠 - 짧은 외출 또는 유모차 시러시러 시전시... 유모차와 함께 항상 챙긴다.
구스켓안아요 - 집, 밖에서 아주 짧게 안고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다.
백효정아기띠 - 집에서 아~~~~주 가끔 이지만 사용한다. 실내용 아기띠로 쓰는 중이다. 특히 집에서 안아줄 수 있는 한도가 다 찼을때 ㅋㅋ 뒤로 매고 집 돌아다니면 짱 편하다.
아기 소프트의자/아기 범보의자
아기소프트의자는 여전히 싫어함.... 범보의자도 싫어함..ㅋㅋ ㅠㅠㅠㅠ
그래두 소프트의자는 나갈때 챙겨놓는데, 아기의자 없는 곳에 펌핑해서 앉힐 수 있어서 좋다. 물론 가만히 있지 않지만!
역방쿠
아주 가끔 눕혀놓는데 이제 가만있지를 않아서 찍찍이를 해놓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자꾸 위로 탈출하거나 옆으로 탈출해서... ㅠㅠ
그리고 이제는 역방쿠보다는 안아주거나 앉혀놓고 트림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소변&배변
기저귀 >
기저귀는 아직 M사이즈를 입히고 있다. 아직 찡기지는 않음.
브랜드는 특별히 고집하지 않고, 여러 브랜드를 아직 거쳐보고 있다.
다시 라스칼프랜즈로 돌아가려고 사두긴 했는데, 일본 제품이 아무래도 얇고 가벼워서 사용해보고 있다.
가끔 발진이 일어날 때가 있는데, 기저귀라기보다는 빨리 갈아주어야 없어지는 것 같다.
하루에 7~8장정도로 사용한다.
아기 비데 수전/아기비데 >
세면대에 설치하는 아기비데수전은 계속 사용하고 있다. 간단하게 씻길때 쓰고 있는데, 이제 점점 아기가 7키로가 넘어가니 손목이 아파서.... 아기를 눕혀서 사용하는 비데도 같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팔로 들기 버거워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훨씬 편하다.
그런데 비데수전때문에 기존 수전이 낮아져서 ㅋㅋㅋㅋ 아기비데에 눕히면 수전이랑 너무 가깝다,,
곧 이사가는데 둘중 하나만 설치해서 써야할 듯 싶다. ㅎㅎㅎ
목욕
밖에 다녀와서 땀이나면 물수건으로라도 닦아주고 로션을 발라주고 있다.
매일 에어컨을 틀어놔서 그런지 오히려 집이 건조해서... 수시로 로션을 발라주려고 노력중.
목욕은 되도록이면 잘때 하지만, 수영을 하거나 밖에 낮에 다녀왔을때 하고나서 저녁에 땀날일 없으면 그냥 재우기도 함.
욕조&워시&로션
신생아때부터 사용한 것 그대로 사용중.
쓰던 로션이 다 떨어져서, 선물받은 더블하트 무향 로션과 아토오겔 로션을 뜯었다.
아토오겔은 제형이 조금 되직하고 펌핑타입이 아니라 조금 불편하다.
낮잠 / 밤잠
4개월차때부터 새벽에 울기도 하고 깨기도 하며 밤수가 잠깐 있었는데, 그 때 토닥이며 다시 재우고 하는게 너무 힘들다며(신랑이) 차라리 그냥 같이자자.
해서 나름 분리해서 수면을 하려고 했던 계획이 뭉그러졌다. ㅋㅋㅋ
그런데 나 또한 애기걱정되서 조금만 소리가 나도 깨는 바람에... 자주 깰 때는 옆에서 자는 것이 편했다.
다시 통잠자기 시작하면서는..... 얘가 팔다리를 쭉 뻗거나 뒤척일때마다 피해야 해서 피곤하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긴장해서 그런가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대책이 필요해보인다.
이앓이증상인지 원더윅스인지
이가 나려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혼자 잠들기 싫은건지 혼자 잠들기 힘들어하는날 많았다.
낮잠자거나 밤잠자다가 뒤집어서 낑낑대며 울기도 하고.. 한두번은 갑자기 엄청 크게 울어서 무슨 일인가 싶어 부리나케 뛰어가기도 했다.
옆에 있어도 울다 그치다 반복하며 잠들기를 너무 힘들어하는 날이 여럿날 지속되기도 했다.
옆에 있어주세요.
옆에 있어쥬는 것 만으로도 안도하면서 잘자는 경우가 많다.
옆에 있는지 없는지 감시를 하는건지 실눈뜨고 본다.
재우려고 이것저것 다한다. 머리쓰다듬기, 팔 지긋이 잡아주기, 가슴 쓸어내려주기, 어깨토닥여주기,이마에 뽀뽀해주기
엎드려도 자고 옆으로도 자고
우리 애기는 신생아때부터 옆으로도 잘 자는 아기였고, 그렇게 해주면 또 잠에 잘 들었다.
뒤집기가 일상이 되면서... 뒤집은 채로 고개 옆으로 해서 그대로 잠들기도 하고.. 손위에 머리올리고 코박고 자기도 한다.
졸리면 누워보자 응?
아기가 눈을 비빈다면 졸린다는 신호로 알아듣고 눕힌다. 정말 졸렸을 때는 눕히면 바로 잠들거나 좀 칭얼대더라도 같이 있어주면 잠에 빠지는데... 별로 졸리지 않은데 눕혔다가는 아주 울고불고 난리가 난다. 누워서 발로 차면서 위로 올라갈 정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착인형에 아직 애착이 생긴 것 처럼 보이지는 않으나, 잘 만지고 논다. 입에도 가져가는데 계속 빨지는 못하게 한다.
기타
치발기
이빨이 나려 한 건지, 원더윅스인지 한동안 엄청나게 짜증과 울음이 많았던 시기가 잠깐 있었다.
그래서 치발기를 쥐어주면 막 물어 뜯기도 하고... 밖에 나갈때도 치발기를 쥐어주면 거기에 집중하며 조금 잦아들곤 했다.
손으로 잡는것이 익숙해지면서는 기존에 자주 쓰던 앙쥬 손목 원숭이 치발기에서 모윰, 메디토이, 무쉬 치발기 등으로도 갈아타기 시작했다.
앙쥬 손목 치발기가 말랑한 반면, 모윰은 조금 크고, 메디토이는 단단하고, 무쉬는 다양한 크기와 촉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한국 갔다가 앙쥬 치발기를 놓고왔는데 ㅋㅋㅋㅋ 다른 치발기들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다.!
아기손발톱
수유하거나 안고 있을 때, 이제 꼬집으면 너무 아플정도로 손 힘이 세졌다.
내 몸도 할퀴고 꼬집는데.. 아직은 참을만 하다^_^.. 손톱이 아플때는 손톱을 깎아준다.
애기 전동손톱깎이는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중. 가끔 가위로 잘라주는데, 너무 날카롭고 갈아주고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린다.
애기혈관종
변함이 없다.
애기 귀 찢어짐
자꾸 건드리기도 하고 잘 안 낫는다 ㅠㅠ
목욕시키고 잘 말리고 보습해주는데 왜 안나을까..
아기 행동관찰>>
-되집기를 잘 하지는 못함, 기지 못함.
-뒤집기. 되집기. 뒤집기 연속
-엎드려서 똥 잘쌈
-엎드려서 한참을 있음
-궁디를 들기 시작
-아직 앞으로는 못가지만 감을 익혀주려고 발밑에 받쳐서 앞으로 가는 것 가끔 도와줌
-슬슬 앉는데 힘이 생김
-손으로 버텨서 앉음
-한동안 다리 힘줘서 서 있으려고 함
-같이 있어줘야 잠을 잘 잔다.
-뒤집는 건 이제 너무 쉽다.
-뒤집은 채로 팔을 쭉 펴서 상체를 꽤 많이 들 수 있다
-심심하면 운다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밖에서 큰 차 소리 등에 놀라는지 운다.
-손으로 잡고 던지는 등 능력치가 올라갔다
-앉거나 서도록 도와주는 걸 좋아한다
-아직 앉지는 못하지만 확실히 다리, 팔, 몸통에 힘이 실린다.
-얼굴을 보고 잘 웃고 관찰한다
-표정변화가 많아졌다
-먹을 때나 놀다가 종종 손으로 귀를 뜯는데.. 피가났다.(엄마 놀람)
-허공이나 천장을 보며 웃기도 하고 멍때리기도 한다.
-옹알이가 조금 줄었다. 가끔 갑자기 계속 소리를 낸다.
-100일에 머리 안밀어줬는데, 머리카락 진짜 많이 빠진다. 배냇머리 빠지고 새로 나는 듯?
-이제 치발기를 손으로 이리저리 돌려가며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손 잡기 능력이 올라갔다.
-점점 앉는게 능숙해진다
-애착인형을 사줬는데 처음에는 물고 빨고 하다가, 나주에는 만지작 거리며 촉감을 느끼는 듯 하다.
-손으로 몸을 돌려서 움직인다
-앉아서 팔을 들고 잠시 버티며 알아서 앉기연습을 한다.
-부정과 긍정의미 알아들음(자꾸 유모차 끈 먹는데 쳐다보면 놓고ㅋㅋㅋ )
-잠자는 곳과 노는 곳 구분 가능. 아침에 나가자고 칭얼칭얼 ㅠㅠ
-두손으로 책넘기기
-낮잠 같이 안자면 안잘라한다
-유모차에 마냥 누워있는걸 싫어하는데, 아마도 뒤집기도 못하고 쳐다보기만 하는게 지겨운 것 같다.
-음식점가서 우리 먹는거보면서 입맛다신다
-손에 닿아 집히는것들 다 잡는다. 가구 밑, 테이블, 쟁반, 포크 등등… 식탁이랑 떨어져앉아야됨
-잡아서 구경하고 관찰하는 능력이 업그레이드
-몇번 만져보고 잡아 당긴다
-꼬꼬맘은 별로 안 좋아하고 자꾸 뒤집어놓는다
-여전히 대천문은 두근두근
-세상구경을 즐긴다
-사람관찰 좋아함
-거울에 자기 얼굴보고 웃는다
-그림자를 갖고 노는데, 잡아서 입에 안온다 ㅋㅋ
-물도 잡아보려 한다.
산모(나)의 변화 >>
-여전히 생리는 없다.
-식사가 불규칙하다.
-피곤한데, 또 자면 아깝고, 그러다보면 병난다.
-아기를 계쏙 안아서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 같다. 운동이 필요하다.
-아침은 사먹고 점심 저녁은 사먹거나 해먹는다
-사실 아점, 점저 형태로 하루에 2끼정도 챙겨먹는 것 같다.
-아침일과는 아기 먹이고 기저귀 갈고 나도 밥먹기
-수유텀이 길어지고 아기도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혼자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생기면서, 무언가를 해먹을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아주 조금 생겼다. 그렇다고 해도 파스타나 밥에 국 등 간단한 정도의 요리가능.
-아기에게 장난감만 쥐어주기 보다는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밥 먹을 때나 요리할 때, 설거지나 빨래널때 등 옆에 데려다 놓고 눈 마주치며 같이 한다.
-수유는 계속 해서 맥주를 먹을 수는 없지만 무알콜 맥주는 냉장고에 상시대기중. 그렇다고 자주 먹지는 않지만 언제든 맥주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 괜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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